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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해변길 중 파도길은 3코스로 만리포 중앙해변 --> 모항항 --> 어은돌해변 --> 파도리해변까지 태안해변길 트레킹 구간 중 가장 짧은 9km의 구간입니다.
만리포 해변을 시작으로 언덕을 넘으면 모항항에 도착하는데 이곳에서는 어선들과 분주한 상인의 모습들, 그리고 싱싱한 해산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 외 돌 속에 숨은 물고기가 많다 하여 이름 붙여진 어은돌해변과 해옥으로 유명한 파도리 해변까지 어느 곳 하나 놓칠 수 없는 멋진 구간입니다.
태안 해변길 - 파도길 코스
구간 : 만리포 ~ 파도리 거리 : 9km 소요시간 : 약 3시간
주소와 교통편 예약하기
- 주소
시작점 : 만리포 해수욕장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 2길 1)
종점 : 파도리 해수욕장 (태안군 소원면 모항파도로 490-85)
- 교통편
태안버스터미널 : 소원(만리포)행 시내버스(만리포해변 하차)
태안버스터미널 : 소원(파도리)행 시내버스(파도리해변 하차)
* 교통편 예약하기 : http://www.taean-pti.kr
주요 지점(포인트) 소개
1. 만리포 해변
서해안 지역에서 손꼽히는 해수욕장 중 하나인 만리포 해수욕장은 아름답고 질이 좋은 백사장과 얕은 수심이 특징적인 곳입니다.
원래 만리포는 조선 초기에 중국 사신을 전송하며 '수중만리 무사항해'를 기원하던 것이 유래가 되어 만리장벌로 불리던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습니다.
2. 모항항
모항항은 태안지역 어업의 주요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항구입니다. 과거에는 파도리와 연결되는 길목으로 잡초가 무성한 불모지였지만, 지금은 연금해에서 잡은 물고기와 양식으로 생산한 각종 어패류가 이 항구를 통해 유통되고 있습니다.
3. 어은돌 해변
태안군 소원면 소재로, 모항과 파도리 사이에 위치한 어은돌은 '고기가 숨을 돌이 많은 마을'이라는 뜻의 한자 지명을 따서 어은돌이라 표기하게 되었습니다.
어은돌이라는 이름 외에도 여읜돌, 어은돌, 연돌, 연들 등 많은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4. 파도리 해변
파도리는 말 그대로 파도가 아름답고 예쁜 곳입니다. 갯바위와 자갈이 많아 경치가 좋고 물이 맑기로 유명하지만, 거센 파도 소리 또한 이곳의 대표적인 특징입니다.
고려 문종 때에도 이곳은 '파도가 거칠어 지나가기 어려운 곳'이라 일컬어진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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