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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 해변길 7코스바람길황포항 --> 바람아래 해변 --> 고남패종박물관 --> 영목항에 이르는 구간으로 안면도의 최남쪽 해변을 지나는 것으로,  해변으로 가는 각각의 작은 언덕이 있지만, 대체로 길이 평탄해서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걸을 수 있는 코스입니다.

     

    썰물 때 드넓은 갯벌이 펼쳐지는 바람아래 해변은 바다. 해안사구, 곰솔림으로 이루어진 멋진 해안경관을 자랑합니다. 바람아래에는 태안해안국립공원의 깃대종인 멸종위기종 2급인 표범장지뱀 서식지가 있어 멸종위기종 야생 동식물의 산란, 서식지로 생태학적 가치가 뛰어나 일반인의 출입 통제하에 모니터링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인근에 있는 조개부리마을은 태안의 최남단에 위치한 마을로 농촌과 어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마을 벽화가 아름답게 그려져 있는 곳입니다. 

    또한 장삼포 해변의 전망대에서는 고대도, 삽시도, 장고도, 명장섬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바람길의 종점인 영목항은 많은 먹거리와 안면도 남단쪽에 위치하고 있는 여러 섬을 관광할 수 있는 유람선이 운행하고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명소입니다.


    태안 해변길 7코스-바람길 코스

    구간 : 황포항 ~ 영목항        거리 : 16km         소요시간 : 약 5시간

     

     

     

     

     


    주소와 교통편 예약

    -주소

    시작점 : 장삼포해수욕장 (태안군 고남면 큰장돌길 283-13)

    종점 : 영목마을 (태안군 고남면 월고지길 60)

     

    -교통편


    주요 지점(포인트) 소개

    1. 운여해변

     

    소나무 숲이 길게 늘어선 섬과 바닷물이 만들어낸 천혜의 절경을 보유한 해수욕장입니다. 이 멋진 풍경이 물에 비쳐 아름다운 반영 사진을 담을 수 있어 전국의 사진가들이 한 번씩은 찾는 곳으로 유명한 포인트입니다. 일몰 시간대가 최고로 아름답고, 밤이 되면 별이 쏟아지고 은하수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인기가 좋습니다. 차박 캠핑하기도 좋은 곳으로 하루 숙박하며 힐링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주소 : 충남 태안군 고남면 장삼포로 535-57

     

    2. 장삼포

     

    장삼포라는 지명은 장곡3구에 위치한 데서 연유합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대숙밭'으로도 불리는데, 고둥의 일종인 대숙을 먹은 껍질이 밭을 이루고 있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3. 장곡 해변

     

    장곡해변은 해안선이 길고 조수 간만의 차이가 심해 이곳 장곡리는 과거 염전이 성행했던 곳으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염전 체험학습을 하기에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넓은 개펄에 바둑판처럼 반듯하게 조성된 염전과 소금더미가 빚어내는 풍광이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4. 바람아래 해변

     

    바람아래 해변은 마치 사막과 같은 모래언덕 아래로 바람도 비켜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곳은 멸종위기종 2급인 '표범장지뱀'이 서식하고 있어 특별보호구역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5. 옷점항(조개부리마을)

     

    태안의 최남단에 위치한 조개부리 마을은 바다를 접하고 있어 농촌과 어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전형적인 농어촌 마을입니다.

    마을 앞바다에는 갯벌이 발달해 있어 생태계를 관찰하며 바지락 캐기, 굴 따기. 돌장게 잡기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통통배를 타고 인근 무인섬을 탐방해 볼 수도 있습니다. 

     

    옷점항은 인근 군산항과 옷감 교역이 활발히 이루어졌던 곳으로 매년 정월대보름이면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조개부르기 행사를 지냈다고 하여 '조개부리 미을'이라고도 합니다.

    6. 가경주 마을

     

    가경주는 이름만큼이나 경관이 아름답고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으로, 마을 앞 바다를 오가는 배들의 모습은 그림 같은 풍경을 보여줍니다.

    충남도는 보령 효자도와 태안 가경주 마을 일대를 '한국어촌민속마을'로 조성하였습니다. 

     

     

     

     

    7. 만수동 마을

     

    만수동 마을은 2019년 漁(어)울림 마을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만수동은 사리 때 마치 마을이 물로 꽉 차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장수하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만수골'로 불렸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8. 영목황

     

    영목항은 태안 해변길 남쪽 끝, 즉 안면도의 남쪽 끝에 위치한 항구로 널리 알려진 포구 마을입니다. 영목항에서는 보령(대천)과 주변 섬을 오가는 여객선과 유람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수산업이 발달하여 바지락, 소라, 고동과 우럭, 농어 등이 풍부하며 저렴한 가격에 수산물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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