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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NT 운동 ] 환경보호를 위한 아웃도어 활동 윤리지침- 7가지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시는 분들은 환경에 관심을 많이 가지시는 분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봄철 본격적으로 등산객들이 몰리는 시기입니다. 등산객이 많아지면 우리의 아름다운 산들이 많이 훼손될 수밖에 없습니다.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지켜야 하는 나름의 규칙 등이 있습니다.

    ‘LNT운동이라고 들어보셨을 텐데요,'우리가 머문 곳에 아무런 흔적을 남기지 말고 떠나자라는 모토를 가진 운동입니다.

    LNT(Leave No Trace)는 아웃도어 활동을 하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활동수칙과 기술을 교육하는

    미국의 비영리 단체입니다. 이들의 모토가 자연에 흔적을 남기지 말자라는 것입니다.

    LNT의 역사는 1960년대에 시작이 되었지만 국내에 소개된 것은 불과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이 단체는 아웃도어 관련 장비와 브랜드들이 많아지고 아웃도어 활동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자연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토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법들을 최초로 교육하면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LNT는 자연보호라는 공공의 목표를 가진 관련 공공기관과 NGO단체의 민간조직이 협력한 모범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등산학교나 국립관리공단 등 관련 단체에서는 기본적으로 교육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등산을 하다 보면 많은 쓰레기들이 눈에 띄는 건 사실입니다.

    기본적으로 가장 먼저 본인이 가져간 것들은 남겨두지 말고 가지고 와야 합니다.

    환경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연 그대로 두는 것입니다. 그리고 흔적을 남기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등산이라든지 백패킹을 안할 수는 없잖아요. 요즘보면 백패킹 금지블랜카드 등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요, 이러다 모든 산에서 백패킹 금지가 될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가 먼저 앞장서서 버려진 쓰레기들을 치우는 습관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LNT 운동] 환경보호를 위한 아웃도어 활동 윤리지침- 7가지

    그러면 LNT-7가지 원칙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Plan & Prepare  미리 계획하고 준비하기

    트레킹과 등산을 할 장소에 관한 규칙과 장소의 제반사항 등을 사전에 파악함으로써 길을 잃거나 시간을 허비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LNT 운동] 환경보호를 위한 아웃도어 활동 윤리지침- 7가지


    2. Teavel and Camp on Durable Surface  안정된 구역에서 캠핑하기

    새로운 야영지를 만들기보단 안전한 곳에서 야영하기. 새로운 야영지를 만드는 것 또한 자연훼손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새로운 길이나 야영지를 만들지 말고 기존의 산길과 야영지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LNT 운동] 환경보호를 위한 아웃도어 활동 윤리지침- 7가지


    3. Dispose of Waste Property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제대로 처리하기

    쓰레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음식은 산행 전에 재포장해서 가져가고 쓰레기는 남김없이 가져와야 합니다.  또한 야영 후에 주위에 흘린 쓰레기와 음식물이 있는지 체크를 해야 합니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천이 잘 안 되는 환경오염의 주범인 쓰레기. 환경보호의 첫걸음이 쓰레기 버리지 않는 것입니다.

    간혹 과일껍질은 동물이 먹거나 비료가 될 거라고 버리시는 분들이 가끔 있는데 동물들은 껍질을 잘 먹지 않고 비료의 역할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미관상 참 보기 안좋잖아요. 버리지 말고 비닐봉지에 담아 내려오시기 바랍니다.

    [LNT 운동] 환경보호를 위한 아웃도어 활동 윤리지침- 7가지

    배설물은 식수와 야영지 위치에서 60am 떨어진 곳에서 15~20츠 구덩이에 묻고, 식기를 씻어야 할 때는 계곡이나 호수에서 6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가서 생물분해성 비누를 소량 사용하여 씻어야 합니다. 참 어려운 부분이죠? ^^

    [LNT 운동] 환경보호를 위한 아웃도어 활동 윤리지침- 7가지


    4. Leave What You Find  본 것은 그대로 두기

    자연은 사진을 찍거나 눈으로 담을 때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바위와 식물, 나무 등을 포함한 자연의 물건들은 그대로 놓아두세요. 예쁜 식물은 꺽거나 집으로 가져오지 마시고요.특히 바위틈에 자라는 나무들은 가지고 내려오면 분재로 참 좋긴 하죠.그렇게 훼손된 나무들이 참 많아요.

    [LNT 운동] 환경보호를 위한 아웃도어 활동 윤리지침- 7가지
    [LNT 운동] 환경보호를 위한 아웃도어 활동 윤리지침- 7가지


    5. Minimize Campfire Impacts  모닥불 사용 최소화하기

    모닥불은 환경에 오랫동안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취사 시에는 경량 버너를 사용하고, 빛은 랜턴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백패커들은 발열재를 이용하여 음식을 해 먹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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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Respect Wildlife  야생동물을 존중해 주세요.

    [LNT 운동] 환경보호를 위한 아웃도어 활동 윤리지침- 7가지

    산행 중 만나는 야생동물에게 일정한 거리를 두고, 먹이를 주는 행위는 동물의 건강을 해치고 야생본능을 없앨 수 있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특히 야생동물이 번식하는 시기에는 산 정상 등에서 ‘야호’ 같은 소리를 지르지 말고 반려동물은 데려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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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Be Considerate of Other Visitors  다른 사람 배려하기

    지연의 아름다움은 내일도 또 다른 누군가 즐길 수 있도록 보존을 해야 합니다. 다음 세대인 우리 자녀들, 그 다음 세대인 후손들에게도 아름다운 자연 그대로 남겨둬야 하잖아요.

    항상 내 자녀들이 볼 자연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더 아름답게 보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캠핑이나 백패킹을 할 때도 최대한 소리를 낮추어 옆 텐트의 사람들을 배려하고 산짐승들이 스트레스받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다른 등산객들을 존중하고, 그들이 기분좋은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자연을 보호해 주세요!

    [LNT 운동] 환경보호를 위한 아웃도어 활동 윤리지침- 7가지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다라는 문구를 많이들 기억하실 거예요.

    나의 이런 작은 배려가 건전한 아웃도어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고, 지구를 살리는 길일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은 LNT 운동의 7가지 실천 방법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저 또한 반성하게 되고 더 노력하면서 산행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하게 됩니다.

    최근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많은 공부도 하게 되고 잘못된 정보도 바로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블로그가 누군가에게 쪼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피아트 TV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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