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해변길 7코스 중 바람길은 황포항 --> 바람아래 해변 --> 고남패종박물관 --> 영목항에 이르는 구간으로 안면도의 최남쪽 해변을 지나는 것으로, 해변으로 가는 각각의 작은 언덕이 있지만, 대체로 길이 평탄해서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걸을 수 있는 코스입니다. 썰물 때 드넓은 갯벌이 펼쳐지는 바람아래 해변은 바다. 해안사구, 곰솔림으로 이루어진 멋진 해안경관을 자랑합니다. 바람아래에는 태안해안국립공원의 깃대종인 멸종위기종 2급인 표범장지뱀 서식지가 있어 멸종위기종 야생 동식물의 산란, 서식지로 생태학적 가치가 뛰어나 일반인의 출입 통제하에 모니터링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인근에 있는 조개부리마을은 태안의 최남단에 위치한 마을로 농촌과 어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마을 벽화가 아름답게..
태안 해변길 중 6코스인 샛별길은 꽃지해변 --> 국사봉 --> 샛별해변 --> 황포항에 이르는 구간으로 해변과 산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샛별길의 시작점인 꽃지 해변은 할미할아비 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서해의 3대 낙조 중 하나를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해변을 따라 걷다 보면 병술만이라는 곳에 도착하게 되는데 이곳은 바닷물이 내륙 깊숙이 드나드는 곳으로 고려시대 몽고의 침략에 항거한 삼별초가 주둔하여 훈련했던 천혜의 군사요충지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이후 몽돌로 이루어진 샛별해변을 만나는데 자갈 사이로 부딪히는 파도소리가 긴 트레킹에 지친 우리내 마음에 청량감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한 곳입니다. 샛별해변을 지나 황포항으로 넘어가는 언덕을 올라가다보면 쌀과 특산품을 싣던 배들이 많이 좌초되었다..
태안 해변길 중 5코스인 노을길은 백사장항 --> 백사장 전망대 --> 기지포해변 -->두여전망대 --> 밧개(문주) -->방포해변 --> 방포전망대 --> 방포항(문주) --> 꽃지해변까지 감상할 수 있는 트레킹 코스입니다. 길의 이름이 '노을길'이듯이 '석양'이 아주 아름다운 코스로 길이 끝나는 지점에 있는 꽃지해변의 석양은 태안에서 꼭 봐야 할 장관 중의 장관입니다. 총 12km 구간이 평지이기 때문에 거리에 비해 힘들지 않게 걸을 수 있는 코스입니다.오전 늦게 출발하여, 쉬엄쉬엄 걸으며 석양이 질 즈음 꽃지해변에 도착하는 것이 '노을길'을 가장 멋지게 즐기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수산물 판매장과 어촌문화가 있는 백사장항에서 시작하여 3개의 봉우리가 인상적인 삼봉해변에 도착하면 웅장한 해송이..
태안 해변길 중 솔모랫길은 4코스로 몽산포 탐방안내센터 --> 솔모랫길 문주 --> 습지/둥범 전망대 --> 자연놀이 체험장 --> 청포대 --> 별주부마을 자라바위 --> 별주부 전망대 --> 지오랜드 --> 경주식물원 --> 염전 --> 드르니항으로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입니다. 서해안은 바다-갯벌-해안사구-곰솔림-사구습지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 유일한 해안 생태계인데, 이 구조를 잘 살펴볼 수 있도록 조성된 솔모랫길은 곰솔림과 모래언덕을 밟으며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여유를 드립니다. 모래언덕 위에 가득 쌓인 솔잎은 발끝의 푹신한 감촉과 함께 향긋한 솔내음을 내뿜어주어 우리의 멋진 트레킹을 만들어주며, 곰솔림을 지나 만나게 되는 뚝방길 옆 기수역(염습지)에서는 다양항 해안 동,식물의 자연생태계를 ..
태안 해변길 중 파도길은 3코스로 만리포 중앙해변 --> 모항항 --> 어은돌해변 --> 파도리해변까지 태안해변길 트레킹 구간 중 가장 짧은 9km의 구간입니다. 만리포 해변을 시작으로 언덕을 넘으면 모항항에 도착하는데 이곳에서는 어선들과 분주한 상인의 모습들, 그리고 싱싱한 해산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 외 돌 속에 숨은 물고기가 많다 하여 이름 붙여진 어은돌해변과 해옥으로 유명한 파도리 해변까지 어느 곳 하나 놓칠 수 없는 멋진 구간입니다.태안 해변길 - 파도길 코스구간 : 만리포 ~ 파도리 거리 : 9km 소요시간 : 약 3시간주소와 교통편 예약하기- 주소시작점 : 만리포 해수욕장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 2길 1)종점 : 파도리 해수욕장 (태안군 소원면 모항파도로 490-8..
태안 해변길 중 소원길은 2코스로 신두리 --> 소근진성 --> 방근제 황톳길 --> 의항항 --> 신너루해변 데크구간 --> 태배전망대 --> 구름포해변 입구 --> 의항해변 --> 망산고개 --> 백리포전망대 --> 천리포수목원 --> 국사봉전망대 --> 만리포로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입니다. 소원길 코스는 원유유출 사고로 큰 아픔을 겪었던 구간으로 전국에서 모인 130만명의 자원봉사자와 지역 주민들의 땀과 노력으로 본 모습을 찾은 기적의 장소입니다. 신두리를 출발하여 조선시대에 만든 성곽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소근진성을 지나 방근제 뚝방을 따라 황톳길에서 맨발로 걷는 힐링 체험도 할 수 있고, 마을길을 돌아가면 의항항의 소박하고 정겨운 어촌마을의 모습도 즐길 수 있습니다. 태배전망대에 ..
태안 해변길 중 바라길은 1코스로 학암포 자연관찰로 --> 구례포해변 --> 먼동해변 --> 신두리 해안사구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상쾌한 바다 내음을 느끼며 여행할 수 있는 트레킹 코스입니다. 바라길의 시작 지점인 학암포 자연관찰로에는 다양한 동.식물을 소개하는 해설안내판이 설치되어 있기에 어린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여행객에게 추천할 만한 코스입니다.학암포 탐방지원센터에서는 탁트인 학암포해변의 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태안 해변길 랜드마크 앞에서 추억의 사진 한 장 남겨보시기 바랍니다.또한 구례포해변의 유리 사구관찰 데크를 걷다보면 모래 언덕을 관찰할 수 있으며, 깨끗하고 아담한 먼동해변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먼동해변을 지나면 바다와는 다른 곰솔림 숲길의 푸르른 모습을 즐길 수 있는 구간이 나오며..
북한산 둘레길은 기존의 샛길을 연결하고 다듬어서 북한산 자락을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수평 산책로입니다.둘레길은 총 21구간으로 이루어져 있고, 둘레길 전체 길이는 71.5km입니다.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둘레길은 우리의 소중한 자연을 보존하는 길, 그리고 역사와 문화,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길입니다. * 우이령길은 탐방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사전예약 및 신분증 지참 필수) 북한산 둘레길 21구간 약도와 교통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북한산 둘레길 21구간 - 1구간 : 소나무숲길 거리 : 3.1km , 소요시간 : 약 1시간 30분 , 난이도 : 하 소나무가 뺴곡한 이 길은 완만하며 산책을 즐기는 동안 송진향이 온몸을 감..
지리산은 해발 1,915m로 한라산 다음으로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지리산 국립공원은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3개도에 걸쳐져 있는 크고 유명한 산으로 어머니의 산이라고도 불립니다. 등산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은 도전하는 종주 코스와 대피소 예약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리산 종주 코스는 크게 유명한 화대 종주와 화중종주 코스가 있습니다.- 화대종주(1코스) : 화엄사 ~ 대원사 (46km)- 화중종주(2코스) : 화엄사 ~ 중산리 (39km) 지리산 종주 등산 코스- 화대종주(1코스) : 화엄사 ~ 대원사 (46km)- 화중종주(2코스) : 화엄사 ~ 중산리 (39km) - 화대종주(1코스)는 화엄사 -->노고단 --> 임걸령 --> 노루목 --> 화개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