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길, 양구 두타연 트레킹하다. 숨겨둔 비경, 양구 두타연 트레킹양구는 국토 정중앙에 위치한 군입니다. 6.25 사변 때 9개의 큰 격전지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그런지 대부분 군사시설이 있어 출입이 까다롭기는 합니다. 지난 50여 년간 민간인 출입통제 구역들이 많아 천혜의 자연환경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2003년에 개방한 두타연은 그중에 으뜸인 곳입니다. 트레팅을 하기 위해 찾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양구군의 채키프레이드는 ' 청춘 양구'입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양구에 오시면 10년이 젊어집니다'라는 큰 간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진짜 젊어지는데 한번 가 봐야죠~~~^^ 두타연은 당일 출입 관광이 가능해졌습니다.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을 하면 편합니다.두타연으로 들..
강원도 양구 여행 - 꼭 가봐야 하는 7명소 강원도는 어디를 가나 참 볼만한 곳이 많은 것 같습니다. 멋진 동해 바다와 등산하기 좋은 산들이 아주 많은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한반도 정중앙인 양구군에 대해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 펀치볼, 두타연, 파로호를 비롯하여 제4땅굴, 을지전망대, 양구 전쟁기념관, 국립 DMZ 자생식물원, DMZ 야생화 생태 분재원, 인문학 박물관, 박수근미술관, 사명산, 대명산, 광치 자연휴양림, 팔랑폭포, 한반도섬 등 외에도 참 볼만한 곳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추천할만한 명소, 7곳을 소개할게요. 1. 펀치볼 마을 (펀치볼) '양구' 그러면 일반적으로 펀치볼 마을로 많이 알려져 있지요. 왜 양구를 펀치볼 마을로 더 많이 알려졌을까요? 정식 명칭은 해안분지(..
[석모도 상주산 백패킹] 백패킹 최고의 명소를 소개합니다. 아직까지 많이 알려지지 않은 백패킹의 명소 한 곳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강화도에 있는 석모도 상주산입니다. 이번 주중에 다녀왔는데 1박 2일 동안 산 천체에 혼자만 있었던 참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높지 않은 산이라 30~40분이면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 낮은 산입니다. 하지만 주위 경관은 정말 예술입니다. 정상에 서면 교동도, 강화도, 서검도, 미법도, 그리고 북녘땅이 눈앞에 펼쳐 보이며, 사방이 확 터인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고,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은 폐까지 시원하게 해 줍니다. 이런 곳이 있구나 싶은 곳이었습니다. 상주산은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상리 산 55번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상주산은 옛 송가도의 ..
[오들로] 제1회 오들로 챌린지 - 북한산 둘레길 걷다. 안녕하세요. 피아트 TV입니다. 6일 오들로 코리아가 고객과 함께하는 공식적인 첫 행사 제1회 오들로 챌린지가 북한산성 오들로점에서 있었습니다. 사전 신청 인원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2개의 코스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노르딕워킹(한국 노르딕워킹 협회 박상신 회장)과 함께하는 북한산 둘레길 코스(우이령길 코스)와 북한산 대남문을 거쳐 백운대, 우이동 오들로점으로 하산하는 등산코스. 저는 북한산 둘레길 코스와 함께 했습니다. 우이동길을 좋다고 해서 이쪽 코스로 함께했는데요, 거리는 생각보다 상당하네요. 이날 총 이동 거리가 17~18km나 되었습니다. 처음 가본 길이긴 한데 둘레길이 참 잘 되어 있었습니다. 울창한 숲과 시원한 바람, 계곡에서 들려..
세계 최초의 국립공원 - 옐로우스톤(Yellow Stone)를 소개합니다. 미국인들이 죽기 전에 가장 가보고 싶어 하는 곳.세계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화산 폭발로 이루어진 9000㎢의 거대한 고원지대인 옐로우스톤은 전체 면적의 2/3 이상이 미국 와이오밍주에 속하며, 몬태나· 아이다호· 유타 3개 주에 걸쳐져 있으며, 대한민국 충청도 정도의 크기라고 하네요. 옐로스톤은 140년 전인 1872년 3월 1일. 미국의 18대 대통령 율리시스 그랜트에 의해 세계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엘로스톤 국립공원은 숫자 8 모양으로 되어 있는데 South Gate, North, West and East gate로 4군데의 입구로 진입이 가능합니다. 각 지역별로 특성이 다르기 때..
[월출산] 전남 영암 월출산 - 등산 5 코스와 교통편 총정리. 남한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월출산! 참 특이한 산이었습니다. 나주평야 한가운데 설악산을 옮겨놓은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주위 환경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산. 사방 백리에 큰 산이라고는 없는 들판에 어떻게 이런 산이 있을까 싶었습니다.또한 지리산과 무등산 같은 남도의 큰 산들은 돌산이라기보단 흙산인데 반해, 월출산은 금강산이나 설악산처럼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참 기이하게 느껴졌습니다. 올림픽 해인 1988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월출산은 영암과 강진의 경계선상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장 높은 봉우리는 천황봉(809m)이며, 구정봉, 도갑봉 등 높은 바위 봉우리가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늘어서서 병풍 모양을 이루고 있으며, 그 능선마다 온갖 형..
계절마다 어울리는 산이 있습니다. 야생화와 진달래, 철쭉이 장관인 봄산이 있고, 계곡과 폭포의 시원함이 주는 여름 산이 있고, 울긋불긋 붉게 타오르는 단풍이 멋진 가을산이 있습니다. 하지만 산행은 고되어도 설경과 상고대가 장관인 겨울산이 있습니다.동네 뒷산 마저도 나름대로 어느 한 계절과 어울리는 시기가 있습니다. 여름은 더위서 힘들고, 겨울은 추워서 힘듭니다.그래도 산행의 묘미는 능선 바람과 추위를 견디며 정상에서 맞이하는 설경이 장관인 겨울산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그중 겨울산과 가장 잘 어울리는 산 중 하나가 태백산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전국의 각종 산악회에서 시산제를 가장 많이 하는 산이기도 합니다. 호락호락한 산은 산은 아니지요. 정상에서 맞는 칼바람은 살이 찢겨나갈 정도로 고통스러웠던 ..
제1회 오들로(路) 챌린지 - 북한산 20회 걷고 100만 원 받자 - 아웃도어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겨울과 봄을 잔뜩 움츠린 채 보냈는데요, 몸도 건질건질하던 차에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네요. 스위스의 전통 브랜드 오들로 코리아가 설립된 지 2년 만에 대대적인 공식적인 행사를 한다고 합니다. 오들로(Odlo)는 전통 아웃도어 브랜드라기보단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라고 보시면 맞을 것 같습니다. 제품들이 워낙 좋아 마니아층이 많은데요, 특히 핏을 중요시하는 여성분들이 좋아할 것 같은 브랜드입니다. 올해 초 등산 후 북한산성점 앞을 지나가다 윈도에 진열된 신발이 눈에 확 들어오길래 들어가서 알게 된 브랜드입니다. 신발은 '온'이라는 브랜드인데요, 오들로 코리아가 공식적인 수입처입니다. 중등산화..
벌의 종류와 공격 대처법, 벌에 쏘였을 때 응급처치 요령 등산이나 캠핑, 벌초 등 아웃도어 활동을 하거나 때론 도시 한복판에 말벌이 벌집을 지으면서 그로 인해 인명피해를 많이 입고 있습니다. 벌에 쏘이면 보통은 통증과 붓는 정도지만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사람은 저혈압, 의식불명, 천식발작, 복통을 일으켜 심할 경우 기도가 부어 호흡곤란으로 1시간 이내에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벌에 쏘였을 때 다른 사람보다 심하게 붓거나 고통스러웠던 사람들은 의사의 처방을 받아 히스타민제를 휴대해야 합니다. 꿀벌은 자신을 직접적으로 해코지하지 않으면 공격은 하지 않지만, 말벌은 덩치도 큰 데다 독성도 강하고 공격성이 강하기 때문에 먼저 공격을 하지 않아도 공격을 하곤 합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벌 중 가..